‘부활’ 김주형, 스코티시 오픈 첫날 5언더파 ‘매킬로이와 공동 선두’

3 hours ago 2

김주형.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주형.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화려한 부활이 보인다.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김주형은 10일(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 나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5언더파 65타.

이로써 김주형은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비롯해 라스무스 호이고르(덴마크),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등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주형은 PGA 투어에서 지난 2022년 2승, 2023년 1승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 지난해에는 26개 대회 중 TOP 단 1회.

하지만 김주형은 지난달 US 오픈에서 3위에 오르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는 평가. 또 김주형은 이날 1라운드 공동 선두로 3년 만의 통산 4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김주형은 10번 홀부터 1라운드를 시작했다. 김주형은 12번 홀(파5)과 13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로 전반 2언더파를 기록했다.

이후 김주형은 1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하지만 김주형은 3번 홀(파3)과 4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1번 홀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어 김주형은 6번 홀(파4)과 7번 홀(파5)에서도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마침내 선두에 올랐다. 또 김주형은 전반 2언더파, 후반 3언더파로 고른 샷감을 선보였다.

함께 출전한 다른 한국 선수들은 부진한 모습. 김시우(31)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72위에 그쳤다. 또 임성재(28)는 2오버파 공동 124위에 머물렀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