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고위험군이라니" 오현규, 근육 통증으로 베식타시 최종전 명단 제외... 홍명보호 승선 문제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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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지난 2025년 10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파라과이전에서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홍명보호 주축 공격수 오현규(26·베식타시)가 시즌 최종전에 결장했다.

베식타시는 1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리제의 차이쿠르 디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제스포르와의 '2025~2026 튀르키예 프로축구 쉬페르리그' 최종 34라운드 원정에서 2-2 비겼다.

이날 명단에는 오현규의 이름이 없었다. 구단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현규가 직전 트라브존스포르전 이후 근육 통증을 호소했다. 의료진 분석 결과 부상 고위험군으로 판단돼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이는 북중미 월드컵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부상 악화를 막기 위한 예방 차원 조치로 보인다.

지난 2월 벨기에 헹크를 떠나 튀르키예 무대에 입성한 오현규는 이적 후 공식전 8골 2도움(리그 6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 중이다. 국가대표팀에서는 A매치 26경기 6골을 기록하며 공격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베식타시 공격수 오현규. /사진=베식타시 공식 SNS 갈무리

오현규가 빠진 베식타시는 리제스포르 원정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후반 9분 조타 실바, 후반 16분 바츨라프 체르니의 연속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최종 4위로 시즌을 마친 베식타시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진출권을 확보했다.

한편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KT 온마당에서 북중미 월드컵 무대를 밟을 최종 태극전사 명단 26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현규. /사진=베식타시 공식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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