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 베네타, 첫 포트레이트 시리즈 '일 미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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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테가 베네타

사진=보테가 베네타

보테가 베네타는 브랜드의 주요 백들을 조명한 포트레이트 시리즈 '일 미오(IL MIO)'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핸드백과 이를 선택한 착용자 사이의 관계를 조명하는 캠페인이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이스 트로터의 디렉션 아래 포토그래퍼 드류 비커스가 촬영했다.

일 미오는 이탈리아어로 '내 것'을 뜻한다. 보테가 베네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이 선택한 오브제와 그 사람 사이에 형성되는 관계를 표현했다. 핸드백을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라 일상과 함께하는 물건으로 바라본 것이 특징이다.

시리즈에는 보테가 베네타의 인트레치아토 디자인을 적용한 다섯 가지 핸드백이 등장한다. 미니 안디아모, 로렌 1980, 매디슨과 함께 하반기 출시 예정인 베이비 캄파나, 베이비 바바라가 포함됐다.

인트레치아토는 가죽을 엮어 완성하는 보테가 베네타의 대표 기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해당 기법이 적용된 핸드백을 통해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착용자의 개성, 일상의 흔적을 함께 보여준다.

이번 포트레이트 시리즈는 핸드백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보테가 베네타 관계자는 "핸드백이 시간이 지나며 착용자의 삶과 연결되고, 개인의 취향과 태도를 드러내는 물건이 된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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