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비방·모욕·성희롱 안 참는다…“고소장 제출”

1 week ago 4

사회

변우석, 비방·모욕·성희롱 안 참는다…“고소장 제출”

변우석.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변우석.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선재 업고 튀어’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변우석이 지속적인 비방과 악플에 법적대응 카드를 꺼냈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5일 “최근 변우석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변우석과 관련한 악의적 비방, 모욕 등의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소속 배우와 관련한 악질적인 범죄 행위에 대한 상황을 확인했다”며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의 악성 게시물과 댓글 등 범죄 행위에 대한 충분한 증거 자료를 수집했고 관련 행위자들에 대해 법무법인을 통해 법리검토를 거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 및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글과 댓글을 게시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법적 조치의 대상”이라고 지적하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우석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신드롬급 인기를 얻으며 대세 배우로 우뚝 섰다. 화제성을 싹쓸이 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는데 현재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피지오겔, NH농협은행, LG 스탠바이미, 크리니크, 팔도비빔면, 다슈, 배스킨라빈스, 탬버린즈, 일룸, 이디야커피, 교촌치킨, 지오다노 등 20여개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이다. 변우석의 광고 모델료가 1년 기준 10억원에 가깝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

국내를 넘어 잇따른 해외 러브콜을 받으며 아시아 투어 스케줄을 소화하기도 한 그는 지난 달 말 소아환우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세브란스병원에 3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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