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뤽 개인전 내달 7일 서울서
르깟은 1983년 벨기에 일간 르 수아르(Le Soir)에 처음으로 등장해, 위트 있는 문장으로 사회적인 질문을 던지며 큰 관심을 끌었다. 유럽에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벨기에 만화가 에르제의 ‘땡땡(TinTin)’에 비견될 만큼 대중적 인지도를 지닌 문화 아이콘이다.
보자르갤러리 측은 “귀여운 캐릭터의 외형 너머에 숨겨진 팝아트적 위트와 사회 풍자를 함께 들여다보는 자리”라며 “역사적 명화를 오마주한 작품들도 소개되며, 르깟이 단순한 만화 캐릭터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한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내달 27일까지.
김태언 기자 b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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