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리드엔터테인먼트
배우 변홍준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에 합류한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 분)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 영화 ‘공작’,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신작이다.
변홍준은 최동경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변홍준은 영화 ‘베테랑2’에 이어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낸다. 신예답지 않은 강렬한 연기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올해 20살이 된 변홍준은 나이답지 않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 영화 ‘베테랑2’에서는 서도철(황정민 분) 아들 ‘서우진’ 역을 맡았다. 극 중 서우진은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겉으로는 침묵하지만, 내면에 깊은 상처를 지닌 복합적인 인물이다. 변홍준은 이 인물의 심리적 혼란과 감정 갈등을 잘 묘사했다는 평가다.
또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가족계획’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철희(류승범 분) 어린 시절로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긴 것.
그리고 이번에 ‘나인 퍼즐’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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