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파산 신청…업계 4위 규모
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6부(부장판사 원용일)는 지난달 28일 북플러스에 파산을 선고했다.
북플러스는 거래하는 출판사가 600여 곳에 이르는 국내 4위 규모의 출판 도소매업체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21일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25일 한국출판인회의는 파산 신청 사실을 알리며 “최대 주주 관련 돌발채무가 계속해서 발생할 것을 예상하여 파산 쪽으로 가닥을 잡은 듯하다”고 전했다.북플러스는 지난 1998년 전 전 대통령 장남 전재국씨가 설립한 업체다. 전씨는 지난 2019년 지분을 매각해 현재는 지분율 19.71%를 보유한 3대 주주로 알려져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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