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EGOT’ 존 레전드 품었다…깊은 철학으로 완성된 협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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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뱅앤올룹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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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오디오 업계의 최정상 브랜드와 세계적 음악 거장이 단순한 소리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하이엔드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미국 대중문화계의 전설적인 ‘EGOT’(에미·그래미·오스카·토니상 모두 수상) 아티스트 존 레전드를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존 레전드는 향후 2년간 뱅앤올룹슨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다. 이번 협업은 한 세기를 넘어 헤리티지를 지켜온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와, 깊은 울림을 전하는 아티스트 간의 깊이있는 공감과 철학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가장 주목할 점은 단순한 모델 기용을 넘어선 철학적 교감에 있다. 존 레전드는 화려한 기교나 과장 대신, 절제와 정교함, 그리고 정서적 깊이를 통해 공감을 끌어내는 아티스트다. 이는 물리적인 고출력이나 과잉된 기술을 지양하고, 아티스트가 의도한 사운드를 가장 왜곡 없이 전달하려는 뱅앤올룹슨의 지향점과도 맞닿아 있다.

오랜 시간 실제로 뱅앤올룹슨의 제품을 애용해 온 것으로 알려진 존 레전드는 이번 협업에 대해 “아름다운 사운드와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을 결합하는 방식에 늘 매료되어 왔다”라며 “창의성, 품질, 그리고 사람들과 감정적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만들어간다는 공통된 열정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이번 파트너십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거장의 예술성과 정밀한 엔지니어링이 결합한 이번 파트너십은 향후 2년간 다채로운 글로벌 퍼포먼스와 문화적 경험, 감각적인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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