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브리엘 제주스(29·아스널)가 자신을 배신자라 조롱하는 맨체스터 시티 팬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영국 '더선'은 20일(한국시간) "제주스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자신을 향해 야유를 퍼붓는 맨시티 팬과 맞대결을 펼치며 '난 여기서 11개의 우승 타이틀을 따냈다'고 응수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이날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패배했지만 21승7무5패(승점 70)로 선두 자리를 지켰고, 맨시티는 20승7무5패(승점 67)로 2위를 유지했다. 다만 한 경기 덜 치른 맨시티가 다음 경기를 승리한다면, 두 팀의 승점은 70점으로 같아진다.
친정팀을 마주한 제주스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하지는 못했다. 사건은 후반전 제주스가 터치라인에서 몸을 풀던 중 발생했다.
관중석에 있던 한 맨시티 팬이 제주스를 향해 "유다(배신자), 스코어가 어떻게 되냐? 유다, 유다"라며 도발적인 노래를 부른 것이다. 이에 발끈한 제주스는 해당 팬에게 다가가 "난 여기서 11개의 우승 타이틀을 따냈다"며 맨시티 시절의 업적을 상기시켰다.

이를 본 현지 팬들은 제주스를 옹호하고 나섰다. 팬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솔직히 가비(제주스)를 미워할 수가 없다', '새로운 영입생들만 아니었다면 떠나지 않았을 것이다. 저 팬은 멍청하다', '가비는 우리가 승점 100점 우승(센추리언)을 달성하게 해준 선수다. 제발 존중해 달라'고 전했다.
2017년 맨시티에 입단한 제주스는 236경기를 뛰며 95골을 넣었다. 이 기록은 구단 역대 득점 13위다. 이 기간 EPL 4회 우승 등 총 11개의 트로피를 수집하며 맨시티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4년 전 4500만 파운드(약 894억원)로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뒤에는 예전의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120경기에 나서 31골을 넣는 데 그쳤다.
올 시즌엔 무릎 부상 여파로 주전 경쟁에서도 완전히 밀려났다. 지난 11월 복귀 후 리그 선발 출전이 단 2경기에 불과하다. 이날도 카이 하베르츠와 빅토르 요케레스에 밀려 벤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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