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대흥행 에이티즈, 11월 13일 컴백…새로운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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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오는 11월 13일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8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에이티즈의 새 앨범 ‘골든 아워 : 파트 6(GOLDEN HOUR : Part.6)’ 컴백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에이티즈의 세계관을 상징하는 배가 등장한다. 얼어붙은 공간에 놓인 모니터 속 배와 그 앞의 해골, 평범한 공간에 자리한 거대한 배 등이 차례로 나타나며 현실과 비현실이 뒤섞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충돌이 일어난 뒤의 상황을 보여주는 장면들도 담겼다. 이어 거센 물결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가는 배의 모습이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될 것을 암시한다.

영상과 함께 공개된 ‘CRASH TO BEGIN(충돌을 통해 새로운 시작으로)’이라는 문구도 눈길을 끈다. 충돌을 끝이 아닌 출발점으로 표현하면서 이번 앨범이 기존 ‘골든 아워’ 시리즈에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14집 ‘골든 아워 : 파트 5’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통산 세 번째 1위를 기록했다. 당시 미국 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은 22만 3000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빌보드 200’ 톱 10에도 통산 아홉 번째 진입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갔다.

타이틀곡 ‘배드(BAD)’ 역시 발매 이후 장기간 인기를 얻었다. 공식 활동을 마친 뒤에도 음악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으며, 발매 약 3개월이 지난 9월에는 SBS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전작으로 음반과 음원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에이티즈가 ‘골든 아워 : 파트 6’에서 선보일 음악과 퍼포먼스에도 관심이 쏠린다. 11월 13일 오후 2시 발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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