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전역 글로벌 팬 이벤트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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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전역과 데뷔 12주년을 축하하는 팬들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전세계를 수놓으며 감동을 선사했다.

지민은 지난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1년 6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6월 11일 전역했다. 당일 현장에는 멀리까지 와준 취재진들을 대접하기 위한 커피차 이벤트가 진행되어 따뜻한 배려심 돋보이는 기획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전역 기념행사가 진행된 연천종합운동장에 'JIMIN'이 쓰여진 대형 애드벌룬과 배너가 하늘을 수놓아 많은 미디어들의 이목을 끌며 다수의 뉴스와 기사에 등장하기도 했다.

소속사 하이브가 있는 용산 일대 역시 지민을 응원하는 이벤트가 줄을이었다. 3대의 래핑 광고 버스가 하이브 주변을 운행했고 LED 트럭에서는 지민의 'Who' 뮤직비디오가 송출되어 많은 팬들의 떼창으로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히 사옥 옆 공원에서 진행된 '지민블루밍가든' 이벤트는 군복 입은 지민의 모습을 캐릭터화 한 조형물과 사진을 찍으려는 팬들로 북적이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편 지민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일본 팬들은 삿포로, 요코하마, 나고야, 후쿠오카 4개 도시 랜드마크 라이트업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후지TV 아침 정보 프로그램에서 직접 취재하고 지민을 환영하는 팬들의 인터뷰도 함께 전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전역날인 6월 11일 알마티의 Jusan Bank의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에서 지민의 전역을 축하하는 광고가 송출되었다. 두개의 빌딩 전면을 가득 채운 지민의 광고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전세계 팬들의 감탄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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