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Who' 英 오피셜 차트 8주 연속 차트인..자체 최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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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최장 기록 차트인 신기록을 세웠다.

14일(한국 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MUSE'(뮤즈) 타이틀 곡 'Who'(후)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 (Official Singles Top100 Chart)에서 52위에 올라 8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지민의 '후'는 지난 7월 19일 공개 후 싱글 톱100에 4위로 진입한 이래 8주 연속 차트에 머무르며 솔로 데뷔 후 오피셜 싱글 톱100 차트 최장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민의 '후'는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Singles download) 차트와 싱글 세일즈(Singles Sales) 차트에서 발매 후 3주 연속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주 각각 13위와 14위에 자리하며 8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갔다.

오피셜 오디오 스트리밍(Audio Streaming) 차트 63위, 스트리밍(Streaming) 차트 70위 등 세부 차트에서도 8주 연속 순위권에 머무르며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지민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이미 여러 성과를 보이며 존재감을 자랑해왔다. 지난해 발표한 솔로 1집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와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가 각각 8위와 30위, 이번 솔로 2집 '뮤즈'의 선공개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 ft. 로꼬)'가 46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태양과 함께한 바이브(VIBE) 96위,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메인 테마곡 '엔젤 파트1(Angel Pt.1)'이 82위를 차지, 최신 발매곡 '후'까지 해당 차트에 총 6곡을 차트인시키며 보수적이라 평가 받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16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후'는 12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영국 데일리 톱 송 차트 70위를 기록해 57일째 차트에서 순항 중이며 영국 애플 뮤직에서도 16일 실시간 차트에서 '후'는 K팝 장르 1위, 팝 장르 26위, 전체 54위에 올라 K팝 솔로 가수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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