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인스타그램 '가장 영향력 있는 亞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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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가 인스타그램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스타'에 오르며 글로벌 존재감을 빛냈다.

인플루언서 분석업체 하이프오디터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뷔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톱 1000' 8위에 올랐다. 뷔는 아시아스타 중 유일하게 '톱10'에 진입했다.

뷔는 뮤직 카테고리에서도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에 테일러 스위프트, 셀레나 고메즈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남자 팝스타 중 최고 순위이다.

뷔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8위, 영국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영미권 외에 남미 한류 인기의 거점인 브라질에서는 7위, 인도네시아에서는 호날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모두 아시아 스타 중 최고 순위로 뷔는 군백기에도 변함없는 화제성과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MZ세대의 워너비스타답게 뷔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의 83%는 MZ세대이다. 가장 많은 연령대와 성별은 18세~ 24세 여성으로 27%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25세~34세 여성이 24%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25세~34세의 남성이 14%로 그 뒤를 이었으며 13세~17세 여성, 18세~24세의 남성이 각각 9%를 차지하고 있다.

인터넷 마케팅 서비스 업체인 팔랑스(Phlanx)가 발표한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평균 '좋아요' 순위에서 뷔는 포스팅 당 평균 1130만 개 '좋아요'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뷔는 인스타그램 전체에서 팝스타 뿐 아니라 스포츠, 패션 등 전 부문의 셀럽 중 가장 높은 평균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다. 팝스타를 넘어 뷔는 다양한 부문, 특히 패션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뷔가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앰버서더로 발탁된 후 셀린느는 51%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프랑스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프티(Lefty)는 뷔가 포스팅한 셀린느 게시물의 가치를 분석해 '2023년도 최고의 패션 인플루언서' 남자 셀럽 1위에 뷔를 선정했다.

까르띠에 역시 뷔가 앰버서더로 발탁된 후 역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모기업인 리치몬드의 발표에 따르면 뷔가 앰버서더로 발탁된 지난해 회계연도(2023년 4월1일~2024년 3월31일) 주얼리 부문 매출은 142억 유로(21조4900억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도 2023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연간 매출액 1조 500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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