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 합시다는 추성훈과 김동현이 한해 동안 농업 현장에 뛰어들어 ‘밥심’으로 농사일을 돕고 직접 땀을 흘리며 쌀의 소중함과 농업·농촌 가치를 전파한다.
첫 편은 경기도 화성 육묘장에서 벼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작업에 앞서 푸짐한 시골 아침밥을 먹으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김동현은 “운동할 때 근육을 움직이는 것은 탄수화물”이라며 “밥을 먹어야 힘을 쓴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밥 한그릇을 먹는 건 금방인데 농사일을 도우며 너무 감사한 경험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재춘 농협중앙회 홍보실장은 “농협은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다시 밥 먹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쌀 소비 촉진과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밥 먹고 합시다는 농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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