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3년 전 ‘결혼설’ 해명…“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소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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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박재범이 과거 불거졌던 ‘결혼설’부터 사랑에 대한 솔직한 생각까지 털어놨다.박재범은 21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와 함께 음악, 연애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냈다.이날 ‘Yesterday’로 무대를 연 박재범은 2023년 곡 발표 당시 로맨틱한 가사 때문에 결혼을 앞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던 일을 떠올렸다. 그는 “‘몸매’라는 곡이 강해서 그렇지 달달한 곡도 많이 써왔다”고 웃으며 해명했다.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는 의외의 답을 내놨다. 박재범은 “사랑하는 분이 생기면 소중하게 대하고 싶은 낭만이 있다”며 무대 위 강렬한 이미지와 다른 ‘로맨티스트’ 면모를 드러냈다.‘더 시즌즈’ 초대 MC였던 당시의 부담감도 털어놨다. 그는 “새로운 포맷이지만 KBS 심야 뮤직 토크쇼의 전통을 이어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컸다”며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고 돌아봤다.가수와 엔터테인먼트 대표라는 두 역할에 대해서는 “삶을 180도로 분리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지만 여전히 매주 비보잉 연습을 하고 있다는 박재범은 즉석에서 비보잉까지 선보였다.최근 다영과 컬래버레이션 곡 ‘FLIRTY’로 호흡을 맞추며 불거진 열애설도 자연스럽게 화제에 올랐다. 박재범은 작업 과정을 떠올리며 “빠른 시간 안에 가능할까 싶었는데 직접 플랜을 만들어 왔다. 바로 설득됐다”며 “저보다 추진력이 강한 분은 처음 본다”고 다영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다영 역시 ‘더 시즌즈’ 출연을 위해 제작진에게 직접 DM을 보냈다고 밝혀 남다른 추진력을 입증했다. 그는 솔로 앨범을 위해 사비를 들여 미국에서 작업했고 “혼자 앨범을 만들어 납득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3~4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박재범은 이날 성시경과 듀엣 코너 ‘두 사람’에서 임창정의 ‘소주 한 잔’을 함께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R&B 색깔을 입힌 박재범의 보컬과 성시경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색다른 하모니를 완성했다.이날 방송에는 배우 박소담과 그룹 세이마이네임도 출연했다. 박소담은 갑상선 유두암 수술 당시를 돌아보며 “혹이 13개가 있다고 해 빠른 수술을 권유받았다”고 밝히고, 현재 매일 필라테스를 하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이마이네임은 데뷔 451일 만에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한 소감을 밝히는 한편 프로듀서 김재중과의 유쾌한 관계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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