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남편도 못 먹어본 된장찌개 내놨다…정진영 “이게 훨씬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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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밥은영’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박은영 셰프가 남편에게도 해주지 않은 된장찌개를 공개했다.8일 유튜브 채널 ‘밥은영’에는 ‘“남편한테도 안 해줬어요” 차원이 다른 박은영 된찌에 홀딱 반한 정진영X이정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박은영은 새 코너 ‘짬밥은영’을 선보였다. 자신이 있는 레스토랑 누아에서 오픈 전이나 브레이크 타임에 짬을 내 손님에게 밥을 차려주는 콘셉트다.첫 손님은 9일 개봉하는 ‘아버지의 집밥’의 정진영과 이정은이었다. 박은영은 두 사람을 “엄마, 아빠”라고 부르며 “집밥이라고 하면 엄마가 해주는 보글보글 된장찌개를 생각하지 않나. 저는 젊은 엄마가 준비하는 요즘 집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유튜브 채널 ‘밥은영’ 캡처박은영은 부모님에게도 집밥을 해준 적이 거의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부모님께는 진짜 요리를 안 해드렸다. 짜장면, 짬뽕, 탕수육을 해달라고 하셨는데 한 번도 안 해주니까 어느 날은 ‘너 탕수육 할 줄 모르지?’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모른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정진영과 이정은은 도라지무침, 계란프라이, 김구이에 도전했다. 정진영은 도라지무침에 기름을 많이 넣은 뒤 고추장을 더했고, 이를 구워내며 즉석에서 ‘도라지구이’를 완성했다. 박은영은 “아버지 응용력이 있으시다”고 감탄했다.유튜브 채널 ‘밥은영’ 캡처이후 박은영의 밥상이 차려졌다. 두부 위에 아보카도를 올린 전채부터 생선 뼈 육수로 끓인 된장찌개까지 등장하자 두 배우는 감탄했다. 이정은은 “간이 너무 맛있다”고 했고, 정진영은 “하루 종일 먹어도 된다”고 말했다.정진영은 작품 속 아버지가 끓이는 된장찌개와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이게 훨씬 맛있다”고 답했다. 박은영은 “항상 점심 식사, 저녁 식사만 차리다가 아침밥을 준비하니까 오랜만에 요리할 때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누군가의 시작을 제가 첫 끼로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아버지의 집밥’은 40년간 집밥만 찾던 남편 하응이 요리백지증에 걸린 아내 순애를 대신해 생애 처음 부엌에 들어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준익 감독의 첫 숏드라마 연출작으로 9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하며, 9월 17일 레진스낵에서 1부가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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