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하하에 포상휴가 요구…“조회수 1100만, 지분도 45%”

5 days ago 10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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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개그맨 박영진이 누적 조회수 1100만 회를 앞세워 하하에게 포상휴가와 콘텐츠 지분을 요구한다.

6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11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PD로 변신한 하하가 새 보스로 출연한다.

하하가 직접 기획한 유튜브 콘텐츠 ‘부산 원정대’에 출연 중인 박영진, 양상국, 김원효도 함께 등장한다.

이날 하하는 촬영을 마친 뒤에도 멤버들을 붙잡고 콘텐츠를 점검한다. 그는 “우리 콘텐츠가 먹방인데 맛 표현을 돌려쓰더라”며 멤버들의 촬영 태도를 지적한다.

박영진도 물러서지 않는다. 그는 “언제까지 우리가 형님의 꼭두각시입니까”라고 맞서고, 하하가 “내가 잘하면 너희를 왜 쓰겠느냐”고 받아치면서 신경전이 벌어진다.

양상국은 “우리도 잘하면 뭐 하러 형님 밑에 있겠습니까”라고 가세한다.

세 사람의 요구는 복지 문제로까지 이어진다.

박영진은 ‘부산 원정대’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약 1100만 회에 달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 정도면 포상휴가를 보내달라”고 요구한다.

하하가 “너 말고도 사투리 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고 맞서자 박영진은 “우리 같은 사람은 없다”고 응수한다.

급기야 콘텐츠 지분을 둘러싼 협상까지 벌어진다. 양상국이 지분 51%를 요구하자 박영진도 45%를 주장한다. 두 사람의 요구를 더하면 전체 지분의 96%다.

박영진은 남은 4%를 두고 하하에게 “플랫폼 수수료만 챙겨가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하와 박영진·양상국·김원효의 콘텐츠 지분을 둘러싼 신경전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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