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소셜 캡처
배우 민효린이 약 1년 만에 근황을 전했다.
민효린은 2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화려한 패턴의 스카프를 두른 셀카 여러 장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11개월 만의 게시물이다. 클로즈업된 화면에서도 뚜렷한 이목구비와 청초한 매력을 자랑하며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특히 영화 ‘써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민영이 “가을이다 가을이야. 언니 보고싶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민효린은 “곧 만나자”라며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아임써니땡큐’ 불참으로 불거졌던 불화설을 단번에 잠재우는 따뜻한 교류였다.
민효린 소셜 캡처
해외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우리 시누이” “Omg, VIP’s official wife”라며 그룹 빅뱅 팬덤 VIP의 ‘공식 아내’라는 주접성 댓글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민효린은 2006년 모델로 데뷔해 영화 ‘써니’(2011)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2018년 빅뱅 태양과 결혼해 2021년 아들을 출산했으며, 현재는 작품 활동을 쉬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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