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정의당 당명 복원…“지선, 진보정치 부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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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대표 “대선 한계 극복하고 성과 계승할 것”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해태상 인근에서 21대 대통령선거 하루를 앞두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6.02.  [서울=뉴시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해태상 인근에서 21대 대통령선거 하루를 앞두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6.02. [서울=뉴시스]
민주노동당이 19일 당대회를 개최해 정의당으로 당명을 복원하는 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이라는 당명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정의당은 지난 5월5일 대선 과정에서 사회대전환 연대회의를 통한 공동 대응을 위해 당명을 민주노동당으로 바꾼 바 있다.

권영국 대표는 “대선에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과를 계승, 발전시켜 지방선거를 진보정치의 부활과 재건의 신호탄을 알리는 선거로 만들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오는 8월 지방선거 기획단을 발족해 후보와 지역 정책 의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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