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60일 협상시한' 종료 … 트럼프 '경제적 압박' 더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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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60일 협상시한' 종료 … 트럼프 '경제적 압박' 더 강화 이란 강경파 '무력충돌' 대비호르무즈 통행 선박 0척 '뚝'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서 설정했던 60일간의 협상 시한이 성과 없이 만료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경제적 압박으로 이란을 고사시키겠다는 계획이지만 오는 11월 중간선거 전에 성과를 낼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뉴욕타임스(NYT)는 미국과 이란이 종전 MOU에 따라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등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60일간의 협상 기간이 종료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18일 당시 미국 측 협상 대표였던 J D 밴스 부통령이 백악관 기자회견을 통해 교섭 시작을 선언한 뒤 60일째인 8월 16일이 특별한 성과 없이 지나간 것이다. 애초 종전 MOU의 취지는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를 풀면서 적대행위를 그만두고 이란 비핵화와 같은 핵심 쟁점을 논의하는 데 있었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놓고 신경전을 펼치는 가운데 무력공방이 재개됐다. 미국은 이번주부터 경제적 압박 강도를 끌어올려 이란의 전향적 태도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란 강경파는 종전 MOU를 신뢰하지 않고 미국과의 무력 충돌 확대에 대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인용한 이란·중동 당국자들에 따르면 이란 강경파 시각에서 종전 MOU는 더 큰 공격을 위해 시간을 벌려는 시도에 불과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량은 유조선 공격 등 무력충돌 여파로 사실상 멈춰서는 수준까지 급감했다. 로이터통신은 선박 추적업체 케이플러 집계 결과 지난 15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화물선은 5척에 그쳤으며 16일에는 한 척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직전 주말 통행량은 31척이었다. 이란 전쟁이 시작되기 전 하루 130척 이상 오가던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한상헌 기자]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의 60일간의 협상 시한이 성과 없이 만료되면서 양국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란 강경파는 종전 양해각서를 신뢰하지 않고 무력 충돌 확대에 대비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행량도 급감한 상태이다. 미국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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