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순천대, 흡수 아닌 균형 중심 '느슨한 통합'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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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숙원인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에 합의했습니다. 앞으로 합의의 방식과 일정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앞서 송하철 목포대 총장과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그제(15일) 대학 통합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지난 3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국립 의대 (신설) 문제는 어느 대학에 할 것인지 전남도가 정해서, 의견 수렴해서 알려주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한 뒤 8개월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합의였습니다.두 대학은 과거 통폐합, 흡수 통합 등 형태가 아니라 최대한 현재 기능과 캠퍼스 등을 유지하는 '낮은 단계', '느슨한' 통합을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전남도와 목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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