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 월남지구 현장 방문, 안전점검
근로자·관리자와 안전 토론, 실질적 방안 논의
정부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연계, 전국 700개 현장 점검
‘사람 중심’ 안전관리로 무사고 목표
이번 방문은 정부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확산을 위해 공사가 8월 18일부터 전국 700여 개 건설 현장에서 실시 중인 특별 안전점검의 일환이다. 김 사장은 안전경영 의지를 현장에 전파하고, 근로자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자 현장을 찾았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 안전난간, 작업발판, 폭염 대비 체계 등을 확인하며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지 점검했다. 이후 열린 토론회에는 공사 6개 사업 현장의 건설사 대리인, 안전관리자, 근로자들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경영진과 안전 문제를 논의하며 책임감이 커졌다. 안전이 규정이 아닌 문화로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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