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폴란드에 새 둥지?…바르샤바 아파트 매입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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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폴란드에 거주지를 마련할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현지 매체를 통해 나왔다.

바르샤바의 '즈워타44'라는 52층 건물의 200㎡ 매물을 2500만 즈워티에 협상 중이며, 이 건물은 유럽연합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건물로 알려져 있다.

머스크는 지난해에도 해당 건물을 매입 검토했으나, 사무실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포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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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 아파트 즈워타44(오른쪽).[사진출처 = EPA 연합뉴스]

바르샤바 아파트 즈워타44(오른쪽).[사진출처 = EPA 연합뉴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겸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 일론 머스크가 폴란드에 거주지 마련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폴란드 현지 매체에서 나왔다.

20일(현지시간) TVP 등에 따르면, 바르샤바의 부동산 중개업자 미하우 레흐는 바르샤바 시내 ‘즈워타44’의 200㎡(60평)짜리 52층 매물을 2500만 즈워티(88억원)에 협상 중이라며 “머스크가 폴란드에 오면 매입을 공식화할 것”이라고 했다.

폴란드 유명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설계한 즈워타44는 전체 52층에 높이 192m로, 유럽연합(EU)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건물로 알려져 있다.

수영장과 영화관에 쇼팽공항 조망권까지 갖춰 ‘바르샤바의 맨해튼’으로 불린다고 TVP는 소개했다. 폴란드 축구의 ‘리빙 레전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가 이 건물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해도 이 건물 50층의 485㎡(147평)짜리 매물이 나오자 매입을 검토하다가 사무실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규정 때문에 접은 것으로 현지 언론에 보도됐다.

머스크는 지난해 11월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의 고성 2곳을 방문하는 등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유럽 사업을 위해 이곳저곳을 알아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폴란드 남서부 그워구베크의 피오트르 부야크 시장은 최근 자기 고장의 옛 성을 매입해 스페이스X 사무실로 쓰라고 공개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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