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안재석은 16일 인천 SSG와 원정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그는 개막 이후 타격 부진을 겪었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인천=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안)재석이가 자기 스윙을 못하고 있다.”
김원형 두산 베어스 감독(54)은 16일 인천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를 교체했다. 내야수 안재석(24)을 퓨처스(2군)팀으로 보냈고, 포수 김기연(29)으로 빈 자리를 채웠다.
안재석은 지난해 7월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두산에 복귀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2025시즌 1군 35경기서 타율 0.319, 4홈런, 20타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11로 활약하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두산 안재석은 16일 인천 SSG와 원정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그는 개막 이후 타격 부진을 겪었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안재석은 올해 전역 후 첫 풀타임 시즌을 맞이했다. 주전 3루수를 맡아 남다른 각오로 시즌을 준비했다. 그러나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그는 2026시즌 개막 이후 14경기 타율 0.216, 1홈런, 7타점, 1도루, OPS 0.626으로 침체했다. 12일 수원 KT 위즈전부터는 3경기 10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전날(15일) 인천 SSG전서는 5회말 대수비 박지훈(26)과 교체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안재석이 퓨처스리그서 타격감을 되찾길 기대했다. 김 감독은 “(안)재석이는 잘하고 싶고,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 타석서 자기 스윙을 못하고 있다. 퓨처스팀에서 부담을 덜어낼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안재석의 재콜업 시기를 열흘로 약속하지 않았다. 안재석이 타격 밸런스를 완벽하게 되찾을 때까지 지켜보려고 한다.
안재석이 빠진 핫코너는 박지훈이 채운다. 박지훈은 올해 1군 14경기서 타율 0.185, 6타점, 1도루, OPS 0.549를 기록했다. 안재석이 빠진 시점이 박지훈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김 감독은 “(박)지훈이는 무엇인가 보여주려는 마음보다 하던 대로 플레이해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인천|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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