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우주 만물 근원 그려온 박종용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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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TV] 우주 만물 근원 그려온 박종용 화백

여덟 살에 그림을 시작해 60년 세월 한시도 붓을 놓은 적이 없다는 박종용 화백. 그는 17세부터 동양화와 서양화를 넘나들었고, 수없는 연마와 단련의 시간을 통해 민화, 조각, 판화, 탱화, 도예 등 모든 분야를 섭렵했다. 그리고 2004년 새로운 추상예술 창작을 결심한 후, 각고의 노력 끝에 선보인 '결의 향연'은 화력의 정점을 찍었다. 결은 흙과 아교, 물을 배합해 캔버스나 마대 위에 점을 찍어 완성하는 정신 수양의 작품으로 우주 만물의 근원을 담고 있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을 받아 미국과 프랑스 등에 전시 초청을 받았다. 올해 5월에는 일본에서, 가을에는 미국에서의 개인전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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