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부진 또 부진한 김민재, 결국 뮌헨 떠난다? 첼시부터 유벤투스까지 이적설 나왔다 “5000만 유로 제의면 거절 못할 것”

2 days ago 9

부진의 늪에 빠진 김민재, 결국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게 될까.

김민재는 최근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아킬레스건 문제가 꾸준히 발목을 잡고 있다. 심지어 큰 경기 때마다 나오는 대형 미스는 뮌헨의 인내심을 잃게 한 듯하다.

‘빌트’는 “김민재는 10월 이후 아킬레스건 부상에 시달렸다. 그럼에도 42경기에 출전했고 단 4경기만 결장했다. 홍명보 감독은 ‘뮌헨이 선수를 보호하지 못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며 “김민재는 큰 경기에서 안정감보다는 약점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사실은 뮌헨도 잘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부진의 늪에 빠진 김민재, 결국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게 될까. 사진=EPA=연합뉴스

부진의 늪에 빠진 김민재, 결국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게 될까. 사진=EPA=연합뉴스

뮌헨은 당장 중앙 수비수 영입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딘 후이센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트’는 “우리 취재에 의하면 김민재는 더이상 팔지 않는 선수가 아니다. ‘바이에른 인사이더’에 의하면 뮌헨은 2년 전 김민재를 영입할 때 지불한 5000만 유로 수준의 제안이 들어올 경우 김민재를 이적시킬 수 있다. 따라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할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김민재의 이적에 대한 언급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풋 메르카토’의 산티 아우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첼시와 뉴캐슬은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접촉, 영입 의사를 전했다. 김민재는 올 여름 뮌헨을 떠날 수 있으며 영입 제의를 들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역시 “김민재는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올 여름 뮌헨을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현재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나 여전히 우승 경쟁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미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벤투스는 김민재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첼시와 뉴캐슬 역시 관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빌트’는 “우리 취재에 의하면 김민재는 더이상 팔지 않는 선수가 아니다. ‘바이에른 인사이더’에 의하면 뮌헨은 2년 전 김민재를 영입할 때 지불한 5000만 유로 수준의 제안이 들어올 경우 김민재를 이적시킬 수 있다. 따라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할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사진=EPA=연합뉴스

‘빌트’는 “우리 취재에 의하면 김민재는 더이상 팔지 않는 선수가 아니다. ‘바이에른 인사이더’에 의하면 뮌헨은 2년 전 김민재를 영입할 때 지불한 5000만 유로 수준의 제안이 들어올 경우 김민재를 이적시킬 수 있다. 따라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할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사진=EPA=연합뉴스

‘푸스볼 트랜스퍼’는 “인테르를 상대로 뼈아픈 챔피언스리그 탈락 후, 김민재는 거센 비판의 중심에 섰다. 그리고 다가오는 여름, 그는 뮌헨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할 수 있다”며 “김민재와 뮌헨의 관계는 진정한 사랑이라고 할 수 없었다. 세리에 A 최고 수비수로서 나폴리를 떠나 뮌헨에 입단했으나 그의 경기력은 기복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올 여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풋 메르카토’의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그리고 그의 에이전트는 첼시, 뉴캐슬과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뮌헨은 계속된 수비진 문제로 김민재가 중용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팀이 뮌헨에 5000만 유로를 제시한다면 이 제안을 거절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더했다.

다소 아쉬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김민재가 세리에A로 복귀하거나 프리미어리그로 향한다는 건 나쁘지 않은 일이다. 결국 빅 리그로 향하는 것이며 여전히 그의 가치가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러나 뮌헨에서의 2년 동안 김민재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 비판적이었다. 이해하기 힘든 평가가 없다고 할 수 없으나 그렇다고 해서 김민재의 퍼포먼스가 대단했다고 보기 힘들다. 특히 큰 경기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생겼다. 뮌헨에 오기 전까지 ‘철기둥’으로 불리며 강력한 모습을 증명한 그이기에 더욱 아쉬운 상황이다.

뮌헨에서의 2년 동안 김민재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 비판적이었다. 이해하기 힘든 평가가 없다고 할 수 없으나 그렇다고 해서 김민재의 퍼포먼스가 대단했다고 보기 힘들다. 특히 큰 경기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생겼다. 뮌헨에 오기 전까지 ‘철기둥’으로 불리며 강력한 모습을 증명한 그이기에 더욱 아쉬운 상황이다. 사진=AFP=연합뉴스

뮌헨에서의 2년 동안 김민재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 비판적이었다. 이해하기 힘든 평가가 없다고 할 수 없으나 그렇다고 해서 김민재의 퍼포먼스가 대단했다고 보기 힘들다. 특히 큰 경기에 약하다는 이미지가 생겼다. 뮌헨에 오기 전까지 ‘철기둥’으로 불리며 강력한 모습을 증명한 그이기에 더욱 아쉬운 상황이다. 사진=AFP=연합뉴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