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버핏’으로 불리는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이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음악기업 유니버설 뮤직 그룹 인수를 제안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유니버설 뮤직은 워너 뮤직 그룹,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와 더불어 글로벌 음악 시장의 3대 메이저 레이블로 손꼽힌다. 음반 제작과 프로듀싱, 유통, 마케팅 등을 총괄하며 테일러 스위프트, 배드 버니, 아델, 밥 딜런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애크먼이 이끄는 헤지펀드 퍼싱스퀘어는 유니버설 뮤직의 기업 가치를 558억유로(약 96조원)로 평가했다. 현금과 주식을 함께 매입하는 형식을 제시했다. 퍼싱스퀘어는 유니버설 뮤직의 일부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정확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애크먼은 유니버설 뮤직 인수가 성사되면 이 회사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에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로 상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NYSE로 옮기면 유니버설 뮤직의 주식 가치를 더욱 높게 인정받고 거래도 더 활발하게 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애크먼은 “유니버설 뮤직은 세계적으로 훌륭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갖고 있고, 이에 따른 성과도 뛰어나다”며 “하지만 주가에 이런 장점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인수가 성공하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니버설 뮤직의 주가는 이날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 시간외 거래에서 11.4% 폭등한 19.06유로를 기록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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