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센느(RESCENE/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가 두 번째 싱글 앨범 ‘Dearest’(디어리스트)의 ‘Dear’ 버전 단체 및 유닛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리센느는 도심에서 벗어난 주택가의 작은 정원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으로 신보의 메인 향인 풀향을 물씬 풍기고 있다. 주변의 은은한 풀내음을 맡으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표현한 ‘Dear’ 버전을 통해 현시대 속 힐링을 리센느만의 방식으로 해석했다.
‘Dearest’는 앞으로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앨범이다. 조용히 스쳐 지나간 듯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 문득 떠오르는 잔향처럼 듣는 이들의 기억 속에 잔잔하게, 그러나 깊게 머물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Dearest’에는 타이틀곡 ‘Deja Vu’(데자부)와 ‘Mood’(무드) 총 2곡이 수록됐으며, ‘Dearest’가 가장 애틋하고 소중한 존재를 부를 때 사용하는 단어인 만큼 추억에 대한 그리움과 자연이 남기는 오랜 잔향으로 완성돼 리스너들의 마음 깊은 곳을 조용히 두드리는 앨범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리센느는 오는 7월 2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앨범 ‘Dearest’(디어리스트)를 발매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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