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한류 파워에 주목하다…‘런던한류축제’ 10월 6일 토크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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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한류축제가 주관하는 토크 세션(LOHAF TALK)이 오는 10월 6일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류의 비밀과 미래 가능성을 탐구하며, 런던과 한국 간의 상호 교류, 협력,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크 세션은 서리대학교(University Of Surrey) 박혜연 교수가 이끈다. 박 교수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과 런던을 연결하여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는 데 적합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일방적인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업계 전문가들과의 토론 및 한국의 Top Tier 브랜딩 에이전시인 LMNT와의 인턴십 인터뷰 기회 등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영국 현지에서 K-푸드를 선도하고 있는 JS홀딩스와 LG생활건강의 팝업 코너도 마련돼 있어 행사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 박혜연 교수(서리대학교) / 사진 제공 : 런던한류축제 >

< 박혜연 교수(서리대학교) / 사진 제공 : 런던한류축제 >

이번 토크 세션에서는 두 명의 연사가 강연을 진행한다. 먼저, 최곽유진 전 V&A 큐레이터가 2023년 V&A에서 열린 한류 전시를 통해 한류가 글로벌 인기를 얻는 이유를 분석한다.

이어, LMNT 최장순 디렉터가 K-컬처의 성공 DNA를 분석하고, LMNT의 혁신적인 프로젝트 접근 방식과 브랜드 경험 디자인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류 애호가들과 전문가들 간의 공개 토론을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토크 세션(LOHAF TALK)을 총괄 기획한 박혜연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류의 문화적 의미, 창의적 표현, 미래 성장 가능성을 탐구할 계획”이라며, “산업 전문가, 학생, 한류 애호가들 간의 역동적인 대화를 촉진하고,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독려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런던한류축제는 런던에서 한국의 다양한 브랜드, 문화, 예술을 알리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10월 5일부터 런던 시내 및 뉴몰든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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