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 통신과 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이란에 무기를 지원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 상황과 관련해 이란으로부터 요청은 없었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리의 일관된 입장은 모두에게 잘 알려져 있다”며 “그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했다.
그는 또 중동 분쟁이 러시아의 원유 가격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되며 영향을 미칠 수도 없다면서 당국이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러시아와 이란은 최근 밀착해 왔고 지난해 전략적 동반자 협정을 체결했다.
이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되는 샤헤드 드론을 러시아에 공급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란의 유일한 원자력발전소인 부셰르 원자력발전소에 신규 원전 2기를 건설 중이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 이튿날인 1일 “인류의 도덕과 국제법의 모든 규범을 냉소적으로 위반한 이란이슬람공화국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와 그의 가족 암살 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다만 이란의 최대 동맹국으로 꼽혀 온 러시아가 이란에 대한 군사 지원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면서, 일각에서는 결정적 국면에서 러시아의 대응이 미약하다는 평가도 나왔다.[서울=뉴시스]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2 hours ago
2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