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하트 '발할라 서바이벌', 숏폼같은 한손 로그라이크로 글로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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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신작 모바일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을 21일 정식 출시한다. 고영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발할라 서바이벌 총괄 PD(왼쪽)와 박용혁 사업 팀장이 기념촬영했다.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신작 모바일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을 21일 정식 출시한다. 고영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발할라 서바이벌 총괄 PD(왼쪽)와 박용혁 사업 팀장이 기념촬영했다.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신작 모바일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을 21일 정식 출시한다. 고퀄리티 그래픽을 적용한 웰메이드 콘텐츠에 숏폼을 즐기듯 10분 전후 짧은 시간 내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으로 흥행 신화를 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자체 개발한 두 번째 게임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퍼블리싱도 직접 맡아 글로벌 220개국에 선보인다.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은 등록자가 300만명을 넘어섰다.

박용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사업팀장은 “한국과 대만, 일본에서 유입이 많고 동남아 지역과 중남미 쪽에서도 많은 유저가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며 “서비스가 안정화되고 론칭에 접어들면 본격적으로 글로벌 유저, 특히 웨스턴 미국 유저를 타깃으로 마케팅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채용한 발할라 서바이벌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세로형 인터페이스가 적용됐다. 한손으로 기기를 잡고 손가락 하나로 간편하게 조작하며 핵앤슬래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몰려오는 몬스터를 한번에 쓸어버리는 호쾌한 전투 방식과 화려한 그래픽이 강점이다.

북유럽 신화 세계관 중 가장 유명한 '라그나로크'가 배경이다. 워리어, 소서리스, 로그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별 스킬이 있지만 모든 클래스는 공용으로 20개의 액티브 스킬과 12개의 패시브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출시 버전 기준으로 120여개 스테이지와 240여종 몬스터가 등장한다.

고영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발할라 서바이벌 총괄 PD는 “언리얼 엔진5로 최고의 그래픽을 만드는 것은 이 장르에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기에 더욱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고품질 그래픽을 적용한 만큼 사양 부분에 있어서도 설정을 통해 기기 최적화 대응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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