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만에 7만달러 넘긴 비트코인
이더리움도 21일 만에 최고가 기록
“숏 스퀴즈로 기술적 반등” 분석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디지털 자산이 일제히 반등했다.
다만 이를 두고 디지털 자산 시장이 완전히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기술적 반등이 나타났다고 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26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6.30% 오른 6만8227.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11.37%), XRP(6.60%), BNB(7.83%), 솔라나(11.37%) 등 다른 주요 알트코인도 함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한때 7만27.62달러에 거래되면서 7만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7만달러를 넘어 거래된 것은 지난 16일 이후 약 10일 만이다.
이더리움도 한때 2148.78달러에 거래되면서 지난 5일 이후 약 21일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처럼 디지털 자산 시장이 오랜만에 강세를 보였지만 완전한 상승세가 아닌 기술적 반등으로 봐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조엘 크루거 LMAX 그룹 전략가는 “디지털 자산은 최근 몇달간 가격이 심하게 눌려있는 상태이며 이미 기술적 반등이 나타났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라며 “시장에 숏 투자자들의 양이 워낙 많아 숏 스퀴즈에 취약한 상태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갑작스레 랠리가 나타났지만 명확한 이유를 알기 어려워 유동성이 낮은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이번 상승은 경계심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상승했지만 여전히 펀딩비는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펀딩비는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중 비중이 높은 포지션의 투자자들이 주기적으로 반대 포지션에 지불하는 비용이다.
대체로 무기한 선물 시장에선 롱 포지션이 숏 포지션에 펀딩비를 지불한다.
다만 최근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2월 들어 펀딩비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날 비트코인이 크게 상승했음에도 펀딩비는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여전히 롱 투자자보다 숏 투자자의 비중이 높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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