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한국무역협회와 맞손…차세대 글로벌 CEO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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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 x Deloitte 차세대 글로벌CEO 과정'' 공동 개설

  • 등록 2026-07-08 오전 8:46:49

    수정 2026-07-08 오전 8:46:49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한국무역협회(KITA)가 차세대 경영인 양성과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교육과정 운영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사진=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사진=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KITA x Deloitte 차세대 글로벌 CEO 과정(KITA x Deloitte NextGen Global CEO Program)’을 신설한다. 공급망 재편, 인공지능(AI), ESG, 지속가능경영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경영인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으로 기업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사업 승계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차세대 경영인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수요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양 기관은 무역·통상 분야 전문성과 글로벌 경영 자문 역량을 결합해, 해외 진출과 글로벌 스케일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9월 개강 예정인 이번 과정은 기업 2세, 차세대 경영 승계 후보, 임원 및 핵심 인재를 대상으로 총 14주간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세상의 변화 △기업의 변화 △실행의 변화 △리더십의 변화 등 4개 모듈로 구성됐다. 공급망 재편, AI, ESG 등 통상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부터 해외 진출 전략, 조직 혁신, 리더십까지 기업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형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이다.

단순 강의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기업 사례와 경영 현안을 기반으로 한 토론·실습·네트워킹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참가 기업이 자사 사업 전략과 실행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무역협회의 글로벌 통상·시장 네트워크와 딜로이트 안진의 전략·재무·세무·리스크 자문 역량,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행 중심 솔루션과 성장 전략 수립을 돕겠다는 구상이다.

양측은 이번 협력이 차세대 경영인 역량 강화는 물론,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후속 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세일즈&마케팅 대표는 “딜로이트 안진 전문가와 국내 최고 수준의 외부 연사진이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한 통찰과 미래 성장전략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관련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홈페이지 또는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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