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금쪽이’ 스티치도 사랑하는 BTS “최애는 제이홉”…인터뷰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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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The Nerds of Color – lsirik 인스타그램

사진제공| The Nerds of Color – lsirik 인스타그램

‘스티치도 사랑하는 방탄소년단!’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한 영화 ‘릴로 & 스티치’의 스티치가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케이(K)팝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방탄소년단을 언급해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티치는 20일 공개된 해외 매체인 ‘더 너즈 오브 컬러’(The Nerds of Color)와의 인터뷰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스티치는 “케이팝의 굉장한 팬이다”라고 밝히며, 제일 좋아하는 가수로 “전 세계 모두가 알고 있는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멤버 중에서도 제이홉을 가장 좋아한다”라고 인터뷰하며 2018년 발매된 제이홉의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Hope World) 음악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 영상 공개 후에 각종 SNS에는 스티치의 귀여운 인터뷰 내용이 퍼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스티치의 방탄소년단 언급 영상이 수차례 공유되기도 했다.

한편, 영화 ‘릴로 & 스티치’는 외로운 소녀 릴로와 작고 귀여운 파란색 강아지 스티치가 완벽하진 않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가족으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어드벤처다. 개봉 첫 주말에 글로벌 흥행 수익 3억 4170만 달러(약 4674억 원)를 돌파했고, 특히 미국 메모리얼 데이(5월 26일)에 개봉한 영화 중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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