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바텐딩 대회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6’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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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코리아2026’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육수빈 바텐더 등 바텐더 10인과 심사위원들. 디아지오코리아 제공

‘월드클래스 코리아2026’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육수빈 바텐더 등 바텐더 10인과 심사위원들. 디아지오코리아 제공
디아지오코리아 진행한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6’ 파이널 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디아지오는 지난 13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내 라이브 뮤직 라운지 바 ‘루빅’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선 ‘바 피어 (Bar VIER)’의 육수빈 바텐더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대화는 국내 바 문화의 독창성과 세계적인 위상을 조명하는 ‘K-Bar Renaissance’를 테마로 개최됐다. 지난 3월 참가자를 모집해 1, 2차 챌린지를 거쳐 총 10명의 바텐더를 선발했으며, 다양한 역량을 시험하는 단계별 미션을 통해 최종 5인이 결승전에 올랐다.

육수빈 바텐더는 결승전의 주제인 ‘모던 주안상’ 미션에서 조니워커 블랙을 베이스로, 동백차 코디얼, 강화도 순무 착즙 주스, 사과 증류주, 숯 오일을 활용해 전통 식재료와 위스키가 어우러지게 표현해냈다.

우승을 차지한 육수빈 바텐더는 오는 10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텐딩 대회 ‘월드클래스 글로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전 세계 바텐더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디아지오 월드클래스는 매년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1만 명 이상의 바텐더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텐딩 대회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4년 ‘앨리스 청담(Alice Cheongdam)’ 소속 김하림 바텐더, 2025년 ‘바제철’ 소속 박희만 바텐더가 각각 국내 우승자로 선정됐다.

올해 대회는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고품격 바 문화를 다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 플랫폼’으로 확장돼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넷플릭스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 출신인 셰프 김호윤과이 ‘싱글톤 12년’ 페어링 아이스크림 디저트 등 한정 메뉴를 선보이고, 경연 이후에는 래퍼 그레이의 공연이 이어지는 등 미식과 대중문화를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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