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제이크 케이브(왼쪽)와 김택연이 6월 팀 내 MVP로 선정됐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제이크 케이브와 김택연이 팀 내 6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두산은 7일 “케이브와 김택연을 아디다스 6월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시상식은 6일 잠실 KT위즈전에 앞서 진행됐다.
케이브는 6월 22경기에서 타율 0.321(78타수 25안타), 2홈런, 1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34로 맹활약했다. 수비와 주루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김택연은 6월 11경기에 등판해 13.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다. 1승, 5세이브를 수확하며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월간 MVP에게는 각각 100만 원 상당의 아디다스 제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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