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 컬러 기술력에 시선 집중”

노루페인트
‘프리즈 서울’서 미디어월 운영
공간 아트 영상으로 브랜드 알려

노루페인트는 ‘프리즈 서울’에서 대형 미디어월을 운영했다. 노루페인트 제공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이 지난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3번째 행사를 맞이한 프리즈 서울은 국내외 아트 애호가들로 붐벼 지난해에 이어 7만여 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노루페인트는 LG OLED, BMW 등과 함께 2022년 첫 개최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프리즈 서울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며 전시장 도료 공급 파트너로도 함께했다.

노루페인트는 행사 기간 중 방문객이 노루의 독창적인 컬러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 내 대형 미디어월을 선보였다.

밀라노디자인위크(MDW)에서 관람객 2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현지에서 호평받았던 공간 아트 ‘홍철원더랜드’ 현장 스케치 영상을 미디어월을 통해 공개했다. ‘당신이 어디에 있든, 노루페인트는 항상 함께할 것이다’를 핵심 메시지로 담았다.

최적의 전시 관람을 돕기 위해 컬러 컨설팅 전문 기관 ‘노루서울디자인스튜디오(이하 NSDS)’와 주관사는 협의를 통해 프리즈 전시 공간 연출 컬러를 선정했다. 또한 노루페인트 중앙연구소에서 전시관 전용 비스포크 도료를 개발해 독점 공급했다.

최우수 전시 갤러리 선정 후원사로는 영국 런던 프리즈 본사의 심사를 거쳐 노루페인트가 다시 한번 선정됐다. 공식 명칭은 ‘Focus Asia Stand Prize, supported by NOROO’로 전문 큐레이터와 디렉터로 구성된 특별 심사위원단이 수상 갤러리를 선정했으며 시상식에는 한경원 NSDS 상무가 공식 후원사 대표로서 직접 시상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주변 곳곳에 있는 색을 찾아내 만들고 그 색이 전 세계를 구성한다는 회사의 역할과 메시지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컬러 전문 기업으로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적극 후원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문화·예술적인 영감을 주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지혜 기자 wisdom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