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부터 역세권 주변에 최대 700가구 규모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이 가능해진다. 2009년 도입된 도시형생활주택은 1~2인 가구를 위해 역세권 등에 조성하는 소형 공동주택이다. 정부는 수도권에서 2030년까지 소형 비아파트 11만 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청년과 1인 가구 등을 위한 ‘비아파트 공급 확대 방안’을 26일 발표했다. 가구 수 제한 완화와 건축 규제 개선으로 수도권에 도시형생활주택을 내년까지 2만6000가구, 2030년까지 7만7000가구 공급하기로 했다. 300가구 한도인 가구 수 기준을 2030년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해 역세권은 700가구까지 허용한다.
정부는 상가와 오피스의 주택 전환을 유도해 5년간 3만3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유오상/이유정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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