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칫값 하네”…대형 오피스텔 평당 매매가 10년 전 대비 82.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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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칫값 하네”…대형 오피스텔 평당 매매가 10년 전 대비 82.8% 상승

입력 : 2026.04.20 11:56

아파트 대체 ‘실거주+투자’ 상품 인식
중소형 대비 자산 가치 상승률 압도적
중대형 평형 위주 주거용 오피스텔
영통역 우미 린 20일까지 청약 접수

영통역 우미 린 조감도 [우미건설]

영통역 우미 린 조감도 [우미건설]

오피스텔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월세 수익을 노리던 원룸형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주춤한 반면,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중대형 오피스텔’이 담보가치 상승력에 힘입어 관심을 받고 있다.

20일 부동산R114랩스의 오피스텔 규모별 3.3㎡당 평균 매매가격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전국 ‘전용 85㎡ 초과’ 대형 오피스텔의 3.3㎡당 매매가는 1325만4000원으로, 이는 10년 전(2015년·725만원) 대비 무려 82.8% 상승한 수치다. 5년 전(2020년·1011만2000원)과 비교해도 31.1% 올랐다.

이에 비해 1인 가구 위주의 ‘20㎡ 이하’ 초소형 오피스텔은 5년전, 10년 전 대비 각각 2.4%, 17.3% 상승에 그쳤다.

이처럼 대형 오피스텔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이유로는 몇 년째 이어진 신축 아파트 분양가 폭등이 지목된다. 또 까다로운 청약·대출 규제에 지친 3040세대 실수요자들이 아파트와 동일한 평면을 갖춘 데다 규제에서도 자유로운 대형 주거형 오피스텔을 현실적인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적극 선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KT에스테이트가 이날까지 주거용 오피스텔 ‘영통역 우미 린’의 청약을 받는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9층, 2개 동 전용 76~119㎡ 305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 실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시공은 우미건설이 맡았다.

수인분당선 영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동탄~인덕원 복선전철이 2029년 개통할 경우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대형마트와 대규모 학원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영일초·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대규모 영통 학원가도 지근거리에 있다.

4베이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2면 개방 구조 등 아파트 못지 않은 설계가 적용됐다. 넉넉한 현관 팬트리와 와이드형 드레스룸, 주방 직통 ‘케어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시스템 에어컨, 거실 아트월(일부 타입 양면) 등이 전 실에 기본 옵션으로 설치된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와 정당계약을 각각 23일, 24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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