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와 캠핑”…서울 최초 반려견 동반 캠핑장 10월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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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려견 동반 캠핑장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 반려견 동반 캠핑장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 최초 반려견 동반 캠핑장이 10월 1일 월드컵 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개장한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캠핑장은 숙박이 가능한 캠핑 공간 16면과 반려견 놀이터, 반려견에 무해한 식물을 심은 매력가든 ‘댕댕아 놀자’ 정원으로 구성된다.

예약은 전월 1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용료는 한 팀당 3만 3000원이다. 한 번 예약할 때 최대 4인, 반려견 2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정식 운영에 앞서 이달 6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 시범 운영도 진행한다. 4일 오후 3시부터 일자별 선착순 16팀, 총 96개 팀을 선정한다.

신현호 서울시 서부공원 여가센터 소장은 “이번 캠핑장 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서울이 반려동물과 아름답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정착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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