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회장 조원태·사진)이 ‘2026 사회공헌기업대상’ ESG 환경/재난구호 부문 대상을 9회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보잉 787-10, 에어버스 A350 등 고효율 신형 항공기를 도입하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기준을 충족하는 저소음 기종을 엄선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 연료관리위원회를 열어 탄소 저감 현황을 점검한다. 그 결과 지난해 연간 탄소 배출량을 약 42만t(3.3%)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기내에서도 변화가 이어진다. 단거리 노선 일반석 기내식 용기를 교체해 탄소 배출을 연간 60% 줄일 전망이다. 이어폰 패키지에도 재생 원료를 적용하고 있다.
폐자원을 새 제품으로 되살리는 업사이클링도 활발하다. 퇴역 항공기 동체로 만든 네임 태그, 승무원 유니폼을 재탄생시킨 의약품 파우치 등 창의적인 자원 순환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김세훈 기자 sehun2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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