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아이치·나고야 AG에 1052명 선수단 파견 확정→악성 민원엔 '무관용'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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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를 주재하는 유승민 회장. /사진=대한체육회
이사회를 주재하는 유승민 회장. /사진=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사진=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1000명이 넘는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다. 또한, 체육인을 겨냥한 무고·비방성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9차 대한체육회 이사회'를 열고 아시안게임 파견계획과 관련 규정 개정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체육회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개최되는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41개 종목, 총 1,052명 규모의 대한민국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체육계 선거의 대표성과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회원종목단체규정 및 회장선거관리규정을 개정하고 선거인 범위 확대 등 선거제도를 전면 정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6 제4회 다카르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선수단장 선임 보고를 비롯해 민선 3기 지방체육회장 선거, K-축구혁신위원회 논의 및 대한축구협회 제도개선 추진경과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체육회는 최근 늘어난 무고성·반복적 악성 민원과 근거 없는 비방으로부터 체육인과 회원단체를 보호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정당한 민원 제기권은 적극 보장하되, 사실관계가 입증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이나 고의적인 업무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향후 악성 민원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관계 확인 절차와 대응 기준을 수립하고, 피해를 입은 체육인 및 회원단체를 위한 법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구체화해 차기 이사회 안건으로 정식 상정할 예정이다.

/사진=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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