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반려동물공원 ‘무료 물놀이장’ 23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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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1명당 1마리만 예약 가능

대전시 동물보호사업소는 유성구 대전반려동물공원 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23일부터 8월 9일까지 대전반려동물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반려동물 체급별로 소형견(체고 25cm 미만), 중형견(체고 25∼39cm), 대형견(체고 40cm 이상) 전용 수영장을 각각 1개씩(가로 7m 세로 10m 규모) 마련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소형견과 중형견 수영장은 하루 7회, 대형견 수영장은 5회 운영된다. 1회 이용 시간은 75분이며 회당 입장 인원은 소형견 10마리, 중형견 7마리, 대형견 5마리로 제한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물놀이장은 ‘대전OK예약서비스’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보호자 1명당 반려동물 1마리만 예약할 수 있고, 1마리 이상인 가정은 보호자를 동반해 각각 예약해야 한다. 이용 요금은 무료다. 1주 차(23∼26일)는 13일부터, 2주 차(28일∼8월 2일)는 7월 20일부터, 3주 차(8월 4∼9일)는 7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을 받는다.

보호자도 반려동물과 함께 물놀이장에 들어갈 수 있으나 보호자용 샤워실은 없다. 반려동물 샤워용품과 수건, 구명조끼 등 물놀이용품은 이용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다만, 물놀이 후 반려동물의 목욕과 건조가 필요하면 반려동물문화센터 1층 펫샤워실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밖에 포토존, 미니 분수, 휴게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준비돼 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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