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욕실·주방 주택설비 전문기업 대림통상은 높은 품질 기준과 까다로운 공급망 관리로 진입장벽이 높은 일본 주택설비 시장에서 장기적인 공급 신뢰를 구축하며 최근 10년간(내부 관리 기준) 일본내 누적 매출 2589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본 주택설비 시장은 릭실(LIXIL), 토토(TOTO), 파나소닉(Panasonic) 등 현지 주요 기업들이 강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시장으로, 높은 품질 기준과 안정적인 공급 대응 역량이 요구된다. 특히 일본 산업규격(JIS) 등 제품 인증과 엄격한 품질 관리, 납품 이후 지속적인 대응 체계까지 장기간 검증된 제조 역량을 갖춘 기업만 안정적인 공급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평가다.
대림통상은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주요 고객사와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10년간 2,589억원 규모의 일본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대림통상의 일본 사업 역사는 1983년 일본 수전 기업 INAX(현 LIXIL)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 싱글레버 혼합수전을 개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1990년대부터 일본 주요 기업과 거래를 확대해 1998년 타카기(TAKAGI), 2009년 자니스(JANIS), 2018년 워터스탠드(WATER STAND) 등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했다.
대림통상 관계자는 “일본 주택설비 시장은 오랜 기간 검증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대응 역량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시장”이라며 “30년 이상 축적해온 일본 고객사와의 신뢰 관계와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기존 고객 협력을 강화하고 고부가 제품 확대를 통해 일본 시장 내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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