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단지 입주기업 R&D 지원…다음달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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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첨복단지 입주기업 R&D 지원…다음달 최종 선정

입력 : 2026.03.23 10:36

투자 연계형 등 4개 분야별 공모
2013년부터 총 114개 과제 지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전경 [대구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전경 [대구시]

대구시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첨복단지) 입주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위해 ‘2026년 첨복단지 입주기업 연구개발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총 4개 분야 걸쳐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4개 분야는 투자 연계형 연구개발지원과 메디밸리 선도기업 육성, 맞춤형 제품화 지원, 정부 R&D 공모 컨설팅이다.

대구시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첨복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기술 혁신과 사업화를 지원하며 지역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왔다. 특히 올해는 기업들이 더 많은 국가 R&D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가 공모 전문가 자문 사업’을 신설해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대구시는 2013년부터 총 114개 연구과제를 지원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3건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99건 △시제품 제작 46건 △창업 6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연구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의료산업의 특성상, 대구시의 지속적인 지원이 첨복단지 의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뒷받침해 왔다는 평가다.

그동안의 대구시 지원을 통해 골이식재 제품 개발, 비흡수성 지혈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복강경 수술보조 로봇 개발, 진단치료기 사업화 등의 실질적인 성과도 이어졌다.

대구시는 올해 추진하는 사업 역시 이러한 성과를 잇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 의료기업 유치와 입주기업의 매출 및 수출 증대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을 통해 이달 23일부터 접수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첨복단지 입주기업들이 공모에 적극 참여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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