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노인상담소, 지역복지 실무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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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구노인상담소, 지역복지 실무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입력 : 2026.04.03 15:13

운경복지재단 대구중구노인상담소가 지난 3일 대구시지노인전문병원에서 ‘지역복지실무자 상담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운경복지재단]

운경복지재단 대구중구노인상담소가 지난 3일 대구시지노인전문병원에서 ‘지역복지실무자 상담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운경복지재단]

운경복지재단 대구중구노인상담소는 대구시지노인전문병원에서 ‘지역복지실무자 상담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사회복지기관 실무자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과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총 21개 기관에서 47명의 실무자가 참여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구중구노인상담소는 2020년부터 지역 복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역량 강화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했다. 이는 지역복지 실무자들이 대면 서비스 과정에서 다양한 심리·정서적 요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스트레스와 정서적 소진을 경험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참여자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용자에 대한 이해와 접근 방식을 성찰하고, 이를 통해 복지 현장에서 실무자와 이용자 간 상호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심리검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흥미롭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검사를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심리적으로 한층 여유를 갖게 되었고, 실무 현장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후남 대구중구노인상담소장은 “복지 현장의 실무자들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심리적 소진을 빈번히 경험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자기 이해와 정서적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중구노인상담소는 2004년 대구시지노인전문병원 내 ‘운경재단 노인정신건강상담실’을 모태로 출발해 2007년부터 대구 중구청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개소 이후 노인의 심리·사회적 복리 증진을 위해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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