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회마을 위협한 '괴물 산불' 실화 CCTV 입수

2 days ago 7
【 앵커멘트 】 경북 의성 산불이 처음 시작된 것은 안평면과 안계면 두 곳이었습니다. 성묘객의 실화로 추정되는 첫 번째 산불은 안평면이었지만,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까지 위협했던 안계면 산불은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밝혀진 게 없었는데, 오늘 저희 취재진이 처음 불이 나는 영상을 입수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 고속도로 맞은편 야산에서 조금씩 연기가 새어나옵니다. 얼마 후, 시뻘건 화염이 치솟더니, 강풍을 타고 순식간에 번집니다. 이곳은 지난 22일 발생한 경북 의성군 산불의 두 번째 발화지로 추정되는 안계면 양곡리 과수원입니다. 성묘객의 실화로 추정되는 첫 발화지인 안평면 괴..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