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 서울시 제1부시장
서울교통공사 취업 승인받아
4개월 경영 공백 서울교통공사
조만간 후보자 추천 작업 마무리
서울교통공사의 경영 공백 해소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일 매일경제 취재에 따르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최근 김태균 전 서울시 제1부시장의 서울교통공사 취업에 대해 승인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해 11월 백호 전 사장이 사직한 이후 경영 공백이 지속돼왔다. 백 전 사장이 물러난 이후 서울교통공사는 한영희 기획본부장이 이끄는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
향후 서울교통공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의 면접 등 남은 절차가 본격화되면 약 4개월 동안 지속된 서울교통공사에 새로운 수장이 임명된다. 공직자윤리위로부터 취업 승인을 받은 김 전 부시장은 행정고시 38회 출신으로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서울교통공사 임추위는 조만간 3차 회의를 열고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을 거쳐 2배수 이상의 후보자를 서울시장에 추천한다. 서울시장이 최종 후보자를 지명하면 이달 중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 절차를 밟게 된다.
신임 사장이 임명되면 조직 안정화와 재정 적자 개선 등 산적한 과제 해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직무대행 체제 하에서 가까스로 넘겼던 노조 파업 위기 등 불안정한 노사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것이 신임 사장의 최우선 과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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