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KT 해킹 사태 늑장 대응"…최태원 SK회장·유영상 SKT대표 경찰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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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SKT의 대규모 해킹 사고와 관련해 최태원 SK 회장과 유영상 SKT 대표이사가 경찰에 고발된 것으로 MB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오늘(30일) 오후 두 사람을 개인정보보호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서민위는 "지난 18일 발생한 해킹 사고로 약 2,480만 명의 가입자 유심 정보가 유출됐지만, SK텔레콤 측은 나흘이 지난 뒤에야 사과했고, 무상 유심 교체 조치는 사고 발생 열흘이 지나서야 시작됐다"며 "초동 대응이 매우 미흡했다"고 지적했습니다.또한 "유출된 유심 정보가 '심 스와핑'과 같은 2차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상황에서도,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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