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보고 공연도 보고…일산·광교 호수공원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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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호수공원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공연과 다큐멘터리 영상을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13일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장해랑·이하 DMZ Docs) )에 따르면 DMZ Docs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가치와 의미를 확산하고 경기 남부권 시민의 영화제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수원시와 'DMZ Docs Fest in 수원'을 개최한다.

'DMZ Docs Fest in 수원'은 다큐멘터리 상영과 공연이 합쳐진 '다큐&뮤직 페스티벌', 다큐멘터리 대중 인식 확대를 위한 38초 다큐 공모전 '다큐, 수원을 담다', 수원시미디어센터의 다큐멘터리 상영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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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수원서 DMZ국제다큐 무료 영화제
광교호수공원서 김희갑 다큐·양희은 공연
일산호수공원·현대백화점 킨텍스점서도 열려

다큐&뮤직페스티벌 포스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회>

다큐&뮤직페스티벌 포스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회>

수원 광교호수공원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공연과 다큐멘터리 영상을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마련한 일종의 지역 확장 버전이다.

13일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장해랑·이하 DMZ Docs) )에 따르면 DMZ Docs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가치와 의미를 확산하고 경기 남부권 시민의 영화제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수원시와 ‘DMZ Docs Fest in 수원’을 개최한다.

‘DMZ Docs Fest in 수원’은 다큐멘터리 상영과 공연이 합쳐진 ‘다큐&뮤직 페스티벌’, 다큐멘터리 대중 인식 확대를 위한 38초 다큐 공모전 ‘다큐, 수원을 담다’, 수원시미디어센터의 다큐멘터리 상영으로 구성되어 있다.

21일 수원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는 작곡가 김희갑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바람이 전하는 말‘을 상영한다. 다큐를 제작한 양희 감독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인사한다.

영화 상영 전에는 ‘김희갑 트리뷰트(헌정 공연)’를 주제로 양희은·노브레인·몽니·최진희·김국환·김광석(기타리스트)이 무대에 올라 김희갑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들려준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 공간, 직거래 장터, 푸드트럭 등을 운영한다.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는 DMZ Docs의 확장 상영 프로그램인 ‘DMZ Docs 플러스+’ 일환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영화제 상영작을 6차례 상영한다. ‘DMZ Docs 플러스+’는 수원시미디어센터 외에 경기도미술관(안산), 백남준아트센터(용인), 헤이리시네마(파주)에서도 진행된다.

수원시미디어센터의 상영작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38초 다큐공모전은 21일 다큐&뮤직 페스티벌 사전 행사로 시상식 및 상영회가 진행된다.

‘독스 온 스테이지’ 일정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회>

‘독스 온 스테이지’ 일정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회>

오는 28~29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10층 하늘정원에서는 ‘독스 온 스테이지(Docs On Stage)가 펼쳐진다.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는 ‘다큐콘서트-다큐&포크’ 행사가 열린다.

인디밴드 ‘온도’가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공연하고, 오후 6시에는 뮤지션 폴 사이먼의 음악과 인생 여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사이먼 앤 가펑클: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가 1·2부로 나뉘어 상영된다. 1부와 2부 상영 사이에는 노래하는 분수대 공연(분수쇼)이 열린다.

29일 오후 5시 30분에는 어쿠스틱 밴드 ‘오아밴드’가 공연한다. 오후 6시에는 키보이스의 ‘바닷가의 추억’,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 3000여 곡의 국민 애창곡을 만들어 낸 전설의 작곡가 김희갑의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바람이 전하는 말‘이 상영된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10층 하늘정원에서는 28일 오후 6시부터 크로스오버밴드 ‘투컬러’가 공연하고, 오후 6시 30분엔 상위 0.1%의 바이올리니스트들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파이널리스트‘가 상영된다.

29일 오후 6시엔 조영훈 피아니스트가 30분간 공연하고, 이어서 2017년 뉴욕 맨해튼에서 진행된 류이치 사카모토의 콘서트 공연 실황 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에이싱크‘가 관객을 사로잡는다. ’독스 온 스테이지‘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 관람이다.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43개국 140편(장편 79편·단편 61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되며 상영작은 메가박스 킨텍스, 롯데시네마 주엽, 수원시미디어센터, 헤이리시네마,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와 온라인 상영관 다큐보다(docuVoDA)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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